세인트루이스 마이애미 분석 8월7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8월 7일
세인트루이트 카디널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분석
[ 세인트루이트 카디널스 ]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루크 위버(22경기 6승 9패 4.75ERA)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2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2.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위버는 투구의 기복이 가히 퐁당퐁당 그 자체다.
일단 패턴대로라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데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가
나쁘지 않고 플라이볼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의외의 호투가 나올수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트레버 윌리엄스 상대로 맷 카펜터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 부재가
이번 경기에서 분명히 문제를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쉬레브의 1실점은 나름 클래스의 특징을 보여주는 부분일 것이다.
[ 마이애미 말린스 ]
불펜의 부진이 그대로 6연패로 이어진 마이애미 말린스는
첸 웨인(17경기 3승 8패 5.86ERA)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3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첸은
역시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앞선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4.1이닝 2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홈에서 2승 2패 2.18 피안타율 .209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승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불펜에 대한 기대는 이제 버리는게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