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일 J리그 FC도쿄 사간도스 분석
FC 도쿄 VS 사간 도스 경기분석
[ J리그 ]
FC 도쿄 VS 사간 도스
경기분석
9월 2일
[ FC 도쿄 ]
리그 3위 도쿄는 로스터 뎁스가 두텁지 않은 관계로 후반기에는 상승세가
꺾일만도 했으나, 첫 6경기에서 4승 2패로 여전히 나쁘지 않다.
반포레 고후에서 임대 영입해온 린스가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하며 가시마-빗셀고베 등
어려운 팀들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까다로운 감바 원정에서 1-2 패배했고,
직전 가시와전에도 0-1 패배.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에 그쳤다. 중앙 미드필더 하시모토 켄토가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후반기 첫 9경기에서 4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 사간도스 FC ]
리그 16위 사간도스는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공들이고 있는 스리백을 기반으로 실점을 점차
줄이는데 성공했고, 7연패 이후 전반기 막판 3경기에서는 1승 2무로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사간도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단숨에 공격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토레스를 도와줄 쉐도우 스트라이커 카나자키까지 가시마로부터 영입하며 공격진을 완성했고,
다이치 이누이, 요헤이 토요다를 임대, 임대 복귀로 로스터에 추가해 후반기 변화를 예고했다.
토레스-카나자키 조합은 초반에는 극도로 부진했으나, 지난 주중 컵대회에 첫 득점을 올리더니
주말 감바전에서 나란히 득점하며 흐름을 탔다. 후반기 첫 9경기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