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6일 세리에A 라치오 AC밀란 분석
라치오 AC밀란 분석 11월26일 세리에A
[ 이탈리아 세리에A ]
SS 라치오 VS AC 밀란
경기분석
11월 26일
[ SS 라치오 ]
라치오는 세리에A 7승 1무 4패, 18득점 14실점으로 리그 4위다. 지난 사수올로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원정경기에서 파롤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는 듯하였지만 사수올로
상대로 우위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동점골을 그대로 허용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유로파리그를 치른 뒤, 3일만에 펼쳐진 경기였기에 체력적인 상태가 좋지 못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현재 밀란의 주요 선수들이 이탈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라치오가 해볼
만한 상황이라 이 점을 내세워 상대를 몰아붙인다면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수 있을것이다.
최근 10경기에서 6승 1무 3패를 기록하고있는데 인터밀란,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AS
로마 원정 등 다소 까다로운팀에게 패배했지만 승리할수 있는 팀에게는 꾸준히 승리를 잘 쌓았다.
밀란 또한 빅클럽이긴하지만 전력손실이 있는 매치업인만큼 라치오가 미드필더진과 공격진의
화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경기이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1승 3무 1패로 서로 대등한
모습을 보였던 라치오와 AC밀란이다. 라치오는 두산 바스타, 카이세도, 로시, 네토, 미날라,
롬바르디, 루카쿠가 부상중에 있다.
[ AC 밀란 ]
AC밀란은 세리에A 6승 3무 3패, 21득점 16실점으로 리그 5위다. 밀란은 부상자가 상당히 많은
것이 리그진행에 도움이 되지않고있다. 현재 확인된 부상자만 찰하노글루, 빌리야, 보나벤투라,
스트리니치, 마티아 칼다라, 무사키오 등 주전급선수만 6명이라 라인업의 빨간불이다.
곤살로 이과인 역시 지난 유벤투스전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였기에 1경기 결장하게된다.
이로써 442포메이션을 다시 고수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최전방에는 카스티예호와 쿠트
로네의 선발가능성이 높지만 예전 경기력의 100%를 끌어내긴 어려울것으로 보인다.
최근 폼이 좋았던 수소와 라살트가 윙으로 나서면서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에 중점을 둘것으로
예상된다. 역시나 폼이 제일 좋은 수소의 어시스트능력과 돌파를 믿어봐야되는 경기가 되겠다.
이과인을 영입하였지만 출전하지 못하는 경기이며 카스티예호와 쿠트로네 등 젊은 선수들의
골감각에 의지해야한다. 바카요코의 컨디션이 올라왔다고 하지만 아직 경쟁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주력이 느린 센터백조합 또한 라치오 상대로는 상당한 고전을 보일수 있겠다.
TOTAL 분석
양 팀의 맞대결은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치열한 접전을 보였다. 라치오가 전력이 좀더
우수한 상황이고 스피드를 활용한 여지는 충분하다. AC밀란의 이탈자가 상당히 많은 상황
이고 바카요코 - 케시에로는 중원의 힘이 모자를 듯한 매치업이다.
최전방 공격수 카스티예호와 쿠트로네 조합 역시 공격빌드업을 가져가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수소 혼자 경기를 운영하기에는 밀란 경기가 쉽지 않아보이는만큼 이번 경기는
라치오가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며 팀을 승리로 이끌것이라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