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NBA미국농구 샬럿 밀워키 분석
샬럿 밀워키 분석 11월27일 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11월 27일
샬럿 호넷츠 VS 밀워키 벅스
경기분석
[ 샬럿 호넷츠 ]
샬럿 호네츠와 밀워키 벅스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샬럿은 월요일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4쿼터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1점 차로 패했다.
에이스 켐바 워커의 득점력이 다소간 저하됐고 워커의 백업 역할을
잘 해주던 토니 파커가 부상으로 빠진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고액 연봉자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력이 뚝 떨어져 있는 니콜라스 바툼,
코디 절러 등 주전으로 나오는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도 떨어져 있다.
여기에 벡투백 두 번째 경기 상대가 운동능력, 활동량으로 대표되는
밀워키라는 점에서 부담이 상당히 큰 편이라 할 수 있다.
[ 밀워키 벅스 ]
밀워키는 직전경기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자유투
20개를 얻어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피닉스 선즈 전 패배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존 핸슨을 제외하면 딱히 부상자가 없는 데다 크리스 미들턴, 에릭 블렛소,
말콤 브록던이 이끄는 외곽 자원의 공격력도 아데토쿤보의 부담을 덜기에 충분하다.
최근 들어 브룩 로페즈의 외곽슛 감각이 좋지 않지만 코트를 넓게 쓰고 2선에서
블라커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다른 동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여기에 밀워키는 평균 121.7점을 넣는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1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