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NBA미국농구 클리블랜드 뉴욕닉스 분석




클리블랜드 뉴욕닉스 분석 12월13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VS 뉴욕 닉스

경기분석

12월 13일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

클리블랜드는 개막 이후 단 6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라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
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

힐을 보내며 받아온 존 헨슨은 부상으로 뛰지 못한다. 게다가 최근 리바운드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왔던 트리스탄 탐슨 역시 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확정적이다. 데이빗 느와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뉴욕 닉스 ]

뉴욕은 개막 이후 28경기에서 8승 20패를 기록했다. 포르징기스가 없는 상황에서 동부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고, 그나마 승리한 상대도 최하위권을 이루는 팀들이었기 때문에 8승
자체에 큰 의미부여는 어렵다.

그래도 유망주 케빈 낙스가 순조롭게 자리잡고 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 역시 베테랑 역할을
잘 해내면서 최하위권 팀들과는 대등한 경쟁을 해내고 있다.

한 때 3연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최근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에 모두 패하며 다시금 연패.
트레이 버크, 알론조 트리어, 랜스 토마스와 포르징기스가 아웃됐다. 


TOTAL 분석

두 팀 모두 최근 활약이 저조한 약팀이다. 부상자들도 많아 손실을 계산해야 하는데, 클리블
랜드는 탐슨과 힐의 부재가 래리 낸스 주니어와 클락슨의 존재로 인해 그나마 상쇄시킬 수 있는
반면, 뉴욕은 결장하는 트리어나 버크가 뛰고 있을 때도 최근의 형편없는 수비가 이어졌다.

뉴욕이 반드시 강점을 가져야만 하는 빠른 템포에서도 오히려 더 많은 실점으로 인해 무너지고
있으며, 오히려 클리블랜드의 기복 심한 슈터들인 로드니 훗이나 알렉 벅스와 같은 선수들이 뉴욕
의 수비 앞에서는 날개를 펼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이는 경기.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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