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KBL한국농구 전주KCC 부산KT 분석




전주KCC 부산KT 분석 12월15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2월 15일

전주 KCC 이지스 VS 부산 KT 소닉붐

경기분석



 
[ 전주 KCC 이지스 ]

전주KCC 이지스는 시즌 초반 20경기에서 9승 11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전자랜드전 패배 이후 추승균
감독이 자진사퇴, 스테이시 오그먼 코치가 새롭게 부임했다.

하승진은 여전히 아웃이고. 송창용 역시 당분간 복귀가 어려운 상황이다.
3라운드 들어 1승 1패 기록했다.




 
[ 부산 KT 소닉붐 ]

부산KT 소닉붐는 21경기 13승 8패를 기록했다. 리그 최상위권으로 분류되는
모비스-SK를 시즌 초반 상대하며 패한 기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페이스다. 리그 최하위 팀이었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김현민이 건재하기
때문에 김민욱과의 상황에 따른 기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헤르난데스 대신 영입한 데이빗 로건 역시 매 경기 무난한 활약으로 이제서야
팀다운 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라운드 중반 부상을 당했던 로건과 김현민
모두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휴식기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박지훈을 KGC로 보냈다.

한희원과 김윤태를 받아왔다. 2라운드 중반 복귀한 허훈이 다시
한 번 부상으로 아웃되며 김윤태가 당분간 그 자리를 맡게 될 것이다.

이번 경기부터 한희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라운드 첫 2경기에서
모비스, 전자랜드에 아쉽게 패했고, 직전 서울삼성전에 연장접전 끝에
99-94로 승리했다. 단신 용병 로건이 서울삼성전부터 결장하고 있고,
이번 주말 연전 모두 아웃될 가능성이 높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KT가 승리했다. KCC와 KT 모두
부상병동이기 때문에 과거 전적보단 현재 전력파악이 더 중요할 경기이다.

KT는 박지훈을 보낸 상황에서 허훈과 로건이 아웃되면서 양궁농구를 보여주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KCC가 전주에서만큼은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브라운-이정현-송교창 조합이 다시 한 번 신뢰해볼만 하다.
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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