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V리그여자배구 현대건설 GS칼텍스 분석




현대건설 GS칼텍스 분석 12월19일 V리그여자배구 



[ KOVO V리그 여자프로배구 ]

12월 19일

현대건설 여 VS GS 칼텍스 여

경기분석



 
[ 현대건설 여 ]

현대건설은 13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2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베키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센터 김세영 보상
선수로 데려온 정시영이 부진하면서 "높이의 팀"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양효진-황연주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리시브부터 흔들리다보니
공격까지 가는 세팅이 원활하지 못해 공격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한동안 결장했던 용병 베키는 결국 교체가 결정되었는데, 새로 영입한 187cm의
대체 용병 마야가 지난 IBK전에 데뷔해 25득점, 인삼공사전 24득점, 도로공사전
11득점으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용병 알레나가 빠진 KGC인삼공사에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지난 15일 1위 흥국생명 상대로 1-3 패배. 이전보다는 그나마 나아진 경기력이다.





 
[ GS 칼텍스 여 ]

GS칼텍스는 시즌 13경기를 치른 현재 9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세터 이고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혜진이 세팅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 전력 자체가 급상승했다.

지난 인삼공사전에 이고은이 복귀하긴 했지만,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기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직전 경기 알리가 부진하면서 흥국생명에 셧아웃 패배,
홈에서 시즌 첫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고질적인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1위 자리를 뺏기고 말았다. 


TOTAL 분석

1라운드는 3-1, 2라운드는 3-0으로 모두 GS칼텍스가 승리했다. 현대건설에
마야가 추가되고, GS칼텍스가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뒤로는 첫 맞대결이다.

확실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용병이 있기 때문에 세터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으며, 특히 세터 이다영이 이따금씩 선보이는 강공 역시 센터 높이가
낮은 GS칼텍스 상대로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적인 전력에서 물론 GS칼텍스가 앞서지만, 알리-강소휘의 폼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현대건설을 상대로한 저배당은
매리트가 떨어진다. 패스를 추천하고, 굳이 가겠다면 현대건설 소액배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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