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메츠 마이애미 분석 5월22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5월 22일
뉴욕 메츠 VS 마이애미 말린스 분석
[ 뉴욕 메츠 ]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주말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뉴욕 메츠는
제이슨 바르가스(3패 13.86)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9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르가스는
예년의 위력을 여전히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앞선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게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애리조나의 불펜을 흔들면서 홈런 3발로 4점을 올린 메츠의 타선은
아직까지 홈에서의 화력이 좋다고 하기에는 살짝 어폐가 있어 보인다.
그래도 그셀만이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준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다.
[ 마이애미 말린스 ]
불펜의 난조로 드라마 같은 역전패를 당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엘리저 에르난데스(2.25)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임시 선발로 나섰던 17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린 바 있는 에르난데스는
그 흐름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문제는 이번 경기가 첫 원정이라는데 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전날 애틀랜타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9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이 폭발력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길 바래야 한다.
그러나 무려 8점을 내주면서 승리를 날린 불펜의 타격은 무엇보다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