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캔자스시티 분석 6월28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분석
[ 밀워키 브루어스 ]
밀워키는 브렌트 수터(8승 4패 4.15ERA)가 시즌 9승에 도전한다.
22일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수터는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것도 모두 홈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를 완파하면서 홈런 3발로 5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홈런포의 집중력이 되살아났다는게 무엇보다 반가운 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승리조에서 제닝스가 가장 흔들리는 투수라는걸 부정하긴 어렵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캔자스시티는 대니 더피(3승 7패 5.18ERA)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3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더피는 최근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3번의 원정에서 20.2이닝 1실점이라는 점은 절대 그냥 넘어갈 수치가 아니다.
전날 경기에서 제닝스 상대로 터진 몬데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득점력이라는 단어와는 아예 척을 지고 있는듯한 모습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만이 전날 경기의 위안이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