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뉴욕양키스 분석 7월28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VS 뉴욕 양키스 분석
[ 캔자스시티 로열스 ]
선발의 부진이 그래도 패배로 이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블래드 켈러(30경기 3승 4패 3.20ERA)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23일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켈러는
앞선 2경기의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그러나 홈에 비하면 최근 원정에서의 투구가 살짝 아쉽기 때문에
QS가 아마도 기대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 공략에 실패하면서 워렌 상대로 뽑아낸 살바도르
페레즈의 2점 홈런이 득접의 전부였던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결국
홈을 넘어서는 화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불펜의 3.1이닝 무실점 정도가 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욕 양키스 ]
투타의 조화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뉴욕 양키스
C.C 사바시아(18경기 6승 4패 3.51ERA)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5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사바시아는 기존의 로테이션에 비해 조금 더 휴식 기간을 받았다는
점이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일단 홈이라는 점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를 무너뜨리면서 그레고리우스의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홈으로 돌아오자마자 자신들의
페이스를 되찾았다는 점 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불펜에서 자리가 애매해진 워렌의 부진은
일견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