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NPB일본야구 니혼햄 소프트뱅크 분석
니혼햄 파이터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경기분석
[ NPB 일본프로야구 ]
8월11일
니혼햄 파이터스 VS 소프트뱅크 호크스
경기분석
[ 니혼햄 파이터스 ]
믿었던 우와사와가 무너지면서 연패를 당한 니혼햄 파이터스는
닉 마르티네즈(17경기 8승 7패 3.49ERA)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4일 세이부 원정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마르티네즈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전과 같은 위력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지는 중이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1승 1패 2.25를 기록중인데 그 1패가
원정이라는게 조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센가 공략에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니혼햄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대단히 치명적이다.
그나마 우와사와의 이닝 이팅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소프트뱅크 호크스 ]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오타케 코타로(1경기 1승 0패 2.25ERA)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일 세이부와의 원정 경기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면서 사상
첫 육성 신인 첫 등판 승리라는 기록을 만들어낸 오타케는 2군 제패가
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냈다. 이번 홈 경기도 기대의 여지는 충분할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무너뜨리면서 데스파이네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이러한 집중력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래야 한다.
다만 이런 경기까지 모리가 등판해야 했다는건 그만큼
소프트뱅크의 사정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