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NPB일본야구 지버롯데 오릭스 분석




지바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분석



[ NPB 일본프로야구 ]

8월11일

지바롯데 마린스 VS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분석



 
지바롯데 마린스 ]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지바롯데 마린스는
마이크 볼싱어(16경기 13승 2패 2.26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4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볼싱어는
세이부전 부진을 단숨에 격파해낸 바 있다.

이번 시즌 오릭스 상대로 2승 1.93으로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첫 쿄세라돔 경기라는게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니시의 투구에 막히면서 단 1득점에 그친 지바롯데의 타선은 8월
들어서 영 타격이 신통치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나마 후타키의 완투로 불펜에게 휴식이 주어진게
도움 정도는 될수 있다.





 
오릭스 버팔로스 ]


 
니시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돈 로치(3경기 2.45ERA)가 일본 입성 이후 첫 승에 재도전한다.

4일 소프트뱅크 상대로 원정에서 7.2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로치는 입단 기대 이상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지바롯데 상대로 첫 원정에선 부진했지만 이번 홈 경기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단 3안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목요일 경기의 폭발이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다.

지금보다는 조금 더 좋은 화력이 필요할듯하다. 오래간만에 불펜 승리조가
제 몫을 해낸건 꽤 반가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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