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NPB일본야구 한신 요코하마 분석
한신 타이거즈 VS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경기분석
[ NPB 일본프로야구 ]
8월11일
한신 타이거즈 VS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경기분석
[ 한신 타이거즈 ]
메신저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오노 타이키(14경기 5승 3패 4.22ERA)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5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2군에서
다녀온 효과를 어느 정도 보고 있는 중이다.
금년 DeNA 원정에서 7.1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건 분명
이번 경기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아즈마를 흔들면서 후쿠도메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이 아무래도 조금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살아날 여지는 충분히 있을 듯하다.
구원 투수 노미 아츠시는 아무래도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
타선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하마구치 하루히로(11경기 1승 3패 4.03ERA)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일 요미우리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하마구치는 작년과 다르게 금년은 QS 머신이 되어가는 중이다.
금년 한신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예년에 비해 홈에서 부진하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될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천적 메신저에게 철저하게 당하면서 미야자키 토시로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DeNA의 타선은 홈에서의 첫 출발이 좋지 않다는
점이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이다. 그래도 불펜이 제 몫을 해준건 확실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