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MLB메이저리그 밀워키 신시내티 분석
밀워키 브루어스 VS 신시내티 레즈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밀워키 브루어스 VS 신시내티 레즈
경기분석
8월 23일
[ 밀워키 브루어스 ]
결정적인 불펜 부진이 그대로 패배로 연결된 밀워키 브루어스는
프레디 페랄타(5승 4패 4.48)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18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 패배를 당한 페랄타는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금년 홈에서의 페랄타는
3승 1패 3.60에 피안타율 .123으로 완전히 다른 투수라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리면서 8회말 동점까지는 만들었던 밀워키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 호조는 이어가고 있는게 고무적. 그러나 불펜이 9회 동점 상황에서 무너진게 치명적이다.
[ 신시내티 레즈 ]
타선의 부활로 반격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로버트 스티븐슨(1패 7.94)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16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2이닝 2실점의 부진으로 조기 강판 당한
스티븐슨은 팀의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원정이라는
문제까지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의 기대치는 더욱 더 떨어질듯.
전날 경기에서 게라와 밀워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지넷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막강 화력이 다시금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불펜이
승리를 한 번 날려버린건 동점에서 끝난게 다행일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