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5일 리그앙 리옹 스트라스부르 분석
올림피크 리옹 VS 스트라스부르 경기분석
[ 프랑스 리그앙 ]
올림피크 리옹 VS 스트라스부르
경기분석
8월 25일
[ 올림피크 리옹 FC ]
리옹은 홈에서 아미앵을 2-0으로 완파하고 무난한 시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좋은 개막 스타트를 보여주었지만, 전 경기 랭스와 경기에서 원정에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너무나 뼈아픈 패배입니다.
확실히 잡아가야 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너무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데파이-마리아노-트라오레 공격 3인방이 올 시즌에도 날카로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이지만, 전 경기 페키르에 빈자리가 분명하게 보였다는 사실입니다.
페키르가 하루빨리 돌아와야만, 리옹에 강력한 공격라인에 부족함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경기에서 보여준 마무리 능력은 분명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나 아쉬웠던 모습, 델파이가
작년 시즌과 같은 무서움을 다시 한번 보여주어야 하지만 확실히 아직은 부족한 모습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소폭의 변화를 시도했을 뿐, 기존 조직을 유지한 만큼
시즌 초반의 변수는 그리 크지 않아 보입니다. 그만큼 강팀이 아닌 약팀을
상대로는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홈이라는 점을 기억한다면, 홈 극강에 리옹이 매우 유리한 위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경기 패배를 당한 만큼, 이번 경기는 확실히 승리할 가능성이 99%라고 생각됩니다.
리옹에 이번 경기 엄청난 공격력을 퍼부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리옹 스트라스부르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특히 데가 이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높습니다.
[ 스트라스부르 FC ]
계속해서 이변을 보여주는 스트라스부르는 개막전 보르도를 잡아냈으며 홈 개막전에서
생테티엔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올 시즌 다크호스라는 사실을 팬들에게 보여주었다 판단됩니다.
하지만 상대팀에 조기 퇴장에 힘입어서 승리를 거둔 것은 감안한다면 아직은
경기력이 매우 좋다고 판단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이적시장을 통해 주축
선수인 바와 켄을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적한 만큼, 그 공백을 점점 메워가고
있는 모습은 보이지만, 아직은 역부족해 보인다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어야 하는 아조르케가 개막전에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과 사디 역시
당분간 결장을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공격진에 기대감을 줄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선수들이 과연 리그앙에 수비진들을 뚫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벅차 보인다고
생각되며 결정적인 장면에서 아쉬움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만큼 스트라스부르는
개막 후 무패행진만 이어간다면 충분히 성과를 얻은 경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스트라스부르에게 이번 리옹과의 경기, 확실히 전력적으로 매우 밀려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경기력 자체도 아마 매우 어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기에, 리옹에 파산 공세를 막아내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며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패에 위기가 닥쳤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