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0일 V리그남자부 삼성화재 OK저축은행 분석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경기분석
[ KOVO V리그 남자부 ]
10월 30일
삼성화재 VS OK저축은행
경기분석
[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직전경기였던 10월27일 대한항공 원정경기에서 1-3 패배를 기록하였으며
이전경기였던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2승2패의 성적의 출발로 타이스가 좋은경기력을 유지했고 박철우도 제 몫을 해냈지만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없었던 경기였으며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범실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서브에서 너무 크게 밀렸는데 상대 서브가 좋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리베로 김강녕이 흔들리는 가운데 리시브 라인에서 발생한 호흡의 불안으로
아쉬운 볼 처리가 늘어났따는 것은 반성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양쪽날개의 건재함과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태환의 합류로 미틀 블로커 라인의
경쟁력 강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였다고 생각합니다.
[ OK저축은행 ]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였던 10월26일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0-3 셧아웃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였던 10월21일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3연승이 중단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3승1패의 성적으로 출발하고 있으며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3연승 시즌 출발의 중심에 있었던 외국인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1세트에 단,
1득점도 만들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고 조재성이 분전했지만 송명근까지 침묵하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였습니다.
올 시즌 주전으로 급부상한 손주형과 부상에서 복귀한 박원빈이 2세트에는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힘을 냈지만 1,3세트는 반성이 필요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팀은 블로킹과 서브싸움
에서도 너무 크게 밀렸고 또한, 수비와 연결에서도 빈틈이 많이 보였던 패전의 결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