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KBL한국농구 안양KGC 원주DB 분석
안양 KGC 인삼공사 VS 원주 DB 프로미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안양 KGC 인삼공사 VS 원주 DB 프로미
경기분석
11월 15일
[ 안양 KGC 인삼공사 ]
안양KGC은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9승 4패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핵심 자원
몇몇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핵심 오세근마저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아 고생한바 있다.
그래도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로 상승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켈페퍼 매틴토시의
조합이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데다 오세근 역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시즌 초반 KGC의 아이러니한 약점으로 꼽혔던 국내 전력 역시 개선되고 있다.
[ 원주 DB 프로미 ]
원주동부는 뚜겅을 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 열세를 보이고 있어 불안감의 연속인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포스트 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지만 17일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용병이 한명만 뛰는 4쿼가 매우 취약한 상황.
TOTAL 분석
두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GC가 원정에서 승리했다. 동부는 포스터와 틸먼이 58점 합작을
했음에도 끝내 역전패하고 말았다. 팀먼 대신 윌리엄스가 뛸 예정이지만 틸먼의 공격력을 가지지
못한 윌리엄스가 그만큼의 수비력과 리바운드로 이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생각된다.
오세근이 함께 버티고 있는 KGC의 인사이드를 윌리엄스가 공략해내기는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원정에서는 경기력이 훨씬 떨어지는 동부이기 때문에 켈페퍼가 물이 오른 KGC 연승행진을 저지
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이는만큼 KGC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