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NBA미국농구 미네소타 뉴올리언즈 분석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경기분석
[ NBA 미국프로농구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경기분석
11월 15일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미네소타는 14경기에서 5승 9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지미 버틀러가 마침내 트레이드되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로부터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합류했습니다.
버틀러가 가져다주었던 공수 밸런스는 분명 미네소타에 큰 힘이 되어왔으나, 위긴스와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타운스와의 불화 등 좋지 않은 영향력도 컸기 때문에 오히려
미네소타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코빙턴과 사리치는 이번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프 티그와 위긴스는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뉴올리언스는 개막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나, 이후 이후 6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기복을
보였습니다. 돌격 대장인 엘프리드 페이튼이 아웃되며 자연스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앤써니 데이비스 역시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이름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엘빈 젠트리 감독 특유의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템포 조율에 능한 가드 자원의 존재는
필수입니다. 그래도 최근 홈에서 시카고-피닉스 등 최약체 팀들을 상대하며 간신히 연패로부터
탈출했고, 직전 토론토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3연승입니다. 니콜라 미로티치와 페이튼 모두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TOTAL 분석
미네소타가 직전 브루클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홈 5승 1패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브루클린의 예상치 못한 부상 변수가 아니었다면 패하더라도 할 말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버틀러가 떠난 뒤 데뷔할 가능성이 높은 코빙턴과 사리치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부진하던 듀오이기 때문에 이들의 합류가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뉴올리언스는 기복이 매우 심한 팀인데, 현재 3연승 중인 만큼 자세 자체는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