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NBA미국농구 브루클린 유타재즈 분석
브루클린 유타재즈 분석 11월30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브루클린 네츠 VS 유타 재즈
경기분석
11월 29일
[ 브루클린 네츠 ]
브루클린은 개막 이후 21경기에서 8승 13패를 기록했다. 추격하되 역전하지 않는다가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아쉬운 특징이었는데 올 시즌 초반만큼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내고 있는 모양새.
캐리스 레버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의 중심축을 점차 갖춰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을 당한
레버트의 장기결장이 확정되었다. 브루클린은 레버트의 아웃 이후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스윙맨 더마레 캐롤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 유타 재즈 ]
유타는 개막 이후 21 경기에서 9승 12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비력이 좋은 팀인데다 제이
크로더가 시즌 초반 좋은 야투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코 만만치않은 전력임에 분명하지만
앞선라인의 수비력이 의외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점 비중이 올라 간 상황.
유타 특유의 느림 템포를 주도권을 갖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른 템포의 팀을
만나면 휘둘리다가 어이없는 대 패도 빈번하다. 경기 도중 갈비뼈에 통증을 느끼며 아웃되었던
도노번 미첼은 이번 경기 복귀하면서 좋은 흐름을 만들어낼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TOTAL 분석
미첼이 뛰고 있을 때도 그다지 전력이 좋지 않았던 유타였기 때문에 미첼의 복귀가 곧
연패탈출을 의미하진 않는다. 브루클린은 레버트의 아웃으로 인해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자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유타가 최근 5경기 기준으로 상대 3점 허용률이 42.1%까지 치솟은 점이 마음에 걸린다.
브루클린이 세팅을 거치지 않더라도 유타가 제대로된 방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타는 고베어-페이버스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와의 리바운드 차이가 거의 없는 팀이기
때문에 브루클린의 약점이 크게 두각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았지만, 이틀의 휴식을 취한 브루클린이 변곡점을 찾아낼것이다. 브루클린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