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NBA미국농구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분석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분석 11월29일 NBA미국농구
[ NBA 미국프로농구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VS 샌안토니오 스퍼스
경기분석
11월 29일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미네소타는 21경기에서 10승 11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라커룸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지미 버틀러가 마침내 트레이드되었다.
필라델피아로부터 로버트 코빙턴과 다리오 사리치가 합류했다.
버틀러가 가져다주었던 공수 밸런스는 분명 미네소타에 큰 힘이 되어왔으나
위긴스와 포지션이 겹치는데다 타운스와의 불화 등 좋지 않은 영향력도 컸기
때문에 오히려 미네소타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코빙턴과 사리치는 이적 이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미네소타는 버틀러가
떠난 뒤 6승 2패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 샌안토니오 스퍼스 ]
샌안토니오는 개막 이후 20 경기에서 10승 10패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머레이,
파커-지노빌리의 공백이 어느정도는 느껴지고 있으나, 그래도 더마 데로잔이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점슛 시도가 많지는 않지만 높은 성공률로 무장하고 있으며, 인사이드 수비력 역시 우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로, 특히 원정에서는
상대의 화력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파우 가솔이 결장하고 있다.
TOTAL 분석
샌안토니오 홈에서 열린 첫 맞대결에서는 홈팀이 112-108로 승리했다. 미네소타는
버틀러가 떠난 이후 오히려 더 강력해진 수비집중력으로 상승세다. 특히 타운스가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리바운드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긴스는 여전히 공격에서는 아쉽지만 수비에서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어 그 노력이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원정 경기력이 점차 회복되는 중이긴 하지만
여전히 데로잔 알드리지의 득점 비중이 매우 높은데다 수비 집중력이 아주 높은것도
아니기 때문에 미네소타의 홈 경기력을 극복해내긴 무리다.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