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V리그여자배구 대전KGC 현대건설 분석




대전KGC 현대건설 분석 11월29일 V리그여자배구



[ KOVO V리그 한국여자배구 ]

대전 KGC VS 현대건설

경기분석

11월 29일



[ 대전 KGC ]

KGC 인삼공사는 9경기까지 치른 현재 4승 5패를 기록하고 있고,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으나 이후 도로공사-GS-현대건설-IBK에 모두 승리했다.

오랫동안 함께하고 있는 알레나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세터 이재은이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채선아-최은지 등 레프트 자원들도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도로공사-IBK-흥국생명-GS칼텍스에 모두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 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9경기를 치른 현재 0승 9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베키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센터 김세영 보상선수로
데려온 정시영이 부진하면서 '높이의 팀'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양효진-황연주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리시브부터 흔들리다보니 공격까지
가는 세팅이 원활하지 못해 공격성공률이 너무 떨어져서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한동안 결장했던 용병 베키는 결국 교체가 결정되었는데, 새로 영입한 187cm의 대체
용병 마야가 직전 IBK전에 데뷔해 25득점으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TOTAL 분석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인삼공사가 3-1로 승리했다. 알레나가 한참 좋은 폼을 보였던
당시 25득점을 쏟아부으며 팀을 캐리해냈다. 그러나 현대건설 역시 올 시즌 몇 안 되는
세트포인트를 획득했던 경기 중 하나로, 세부스탯에서 큰 차이를 확인하긴 어려웠다.

현대건설은 마야 영입으로 드디어 몰빵할 수 있는 자원을 찾아냈는데, 여전히 레프트
에서의 득점력과 센터에서의 높이가 아쉽긴 하지만 4연패로 흔들리는 인삼공사를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조건은 충분해 보인다.

2라운드 기준으로 인삼공사 세터 이재은의 세트성공률이 35.1%로 이다영보다도 떨어
진다는 점 역시 이변 발생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지표.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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