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V리그여자배구 대전KGC 한국도로공사 분석
대전KGC 한국도로공사 분석 2월13일 V리그여자배구
[ KOVO V리그 여자배구 ]
2월 13일
대전 KGC 여 VS 한국도로공사 여
경기분석
[ 대전 KGC 여 ]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3으로 패배를 기록
했으며 이전 경기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0-3으로 패배를 기록했다.
14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 19패 성적이다. 알레나의 공격이 중요한 순간이면
어김없이 상대 블로킹에 걸렸고 이재은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면서 알레나의 타점을
전혀 살려주지 못했으며 베테랑 선수들의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기이다.
서브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했지만 블로킹 싸움에서 밀리고 범실이 너무 많았던
상황이다. 다만 서브 에이스 포함 19득점을 기록한 최은지의 투지와 성장토을
겪고 있던 이예솔의 성장세는 위안이 되었던 장면이다.
[ 한국도로공사 여 ]
한국도로공사는 직전경기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으로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최근 6경기 5승 1패 흐름 속에서 시즌 15승 9패 성적이다.
파튜가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정대영과 배유나가 중앙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이다. 박정아도 승부처에 에이스의 본능을 보여줬으며
탄탄한 리시브 라인의 장점과 범실을 최소화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던 상황이다.
또한 날개 공격수를 살리는 볼 배급에서 강점이 있는 이원정과 중앙과 좌우를
적절히 섞은 운영 분배의 미학이 뛰어난 이효희 세터의 공존이 세터 교체를 통한
팀 스타일 변화 라는 새로운 무기로 나타난 승리의 내용이다.
TOTAL 분석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의 봄배구 DNA가 나타나고 있는 타이밍 이며 이원정
세터의 성장으로 이효희 세터의 체력적인 문제점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정대용-배유나가 버티고 있는 미들 블로커 라인의 기동력이 살아난 만큼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며 토종 윙스파이커 싸움에서 박정아의
존재감도 부각될 것이다. 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