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유로파리그 크라스노다르 레버쿠젠 분석
크라스노다르 레버쿠젠 분석 2월15일 유로파리그
[ 유로파리그 32강전 ]
FC 크라스노다르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경기분석
2월 15일
[ FC 크라스노다르 ]
크라스노다르는 4승 2패로 세비야에 이어 조 2위를 기록하며 32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리그가
겨울 휴식기에 들어가 있어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반기 제니트의
뒤를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을 정도로 이번 시즌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스팀을 이끌다 지닌해 4월에 새롭게 감독으로 부임한 무사에프 감독이 기존의 철퇴축구 컬러
에서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팀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시켰습니다.
폭행사건으로 구금중인 MF 마마에프가 제외된 상황이기는 하지만 MF 올손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고 아리, 왐베르토, 술레이마노프, 클라에손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별리그 홈 3경기에서 세비야를 잡아내는등 3전 전승을 이룬 크라스노다르입니다.
[ 바이어 04 레버쿠젠 ]
레버쿠젠은 조별리그에서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과 수비문제로 인해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피터 보츠 감독이
부임하고 공격적인 전형을 통해 리그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강호 바이에름뮌헨을 꺾었으며 마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5골을 몰아쳤을 정도로 폴란트와
브란트, 하베르츠, 벨라라비 등 공격자원들의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MF 바움가틀링거 DF 라스 벤더의 부상 공백에 크라스노다르를 만나 장거리 원정에
나선다는 것이 여러모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레버쿠젠입니다.
TOTAL 분석
철퇴축구에서 공격적인 축구로의 변신에 성공한 러시아 클럽 크라스노다르입니다. 다양한 선수
들이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홈에서 조별리그 3승을 거둘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이 피터 보츠 감독 부임 후 닥공 전술을 통해 기세가 오른 상태이기는 하지만 러시아까지
찾아가 치르는 원정 경기는 상당히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높아 다소 원활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양팀 모두 상승세의 흐름을 타고 있는 만큼 접전의 경기가 예상되지만 아무래도 홈 강세의 면모를
띄며 체력적인 부담도 없은 크라스노다르가 조금 우세한 경기를 치를거라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