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울산 분석 5월20일 K리그

[ K리그 ]

5월 20일

인천유나이티드 VS 울산현대

[ 인천유나이티드 ]

전북전 승리 이 후 긴 부진에 빠져 있는 인천. 이기형 감독이

물러나고 치른 상주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외국인 감독 선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무고사가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13경기 25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의 불안이 심각하다.

별다른 전력누수는 없지만 이기형 감독의 사임으로 인한 충격요법

역시 크게 효과가 없었던걸로 봐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 울산현대 ]

주중 수원과의 ACL 16강 2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까지 ACL에 집중했지만

충격이 상당할 것이다.

특히 공식전 12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고, 주포 주니오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는 것 역시 아쉽다.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이지만

ACL 탈락으로 인한 변수에 수도권 원정 2연전을

펼친다는 점이 불안 요소다.

더불어 정재용은 경남전 퇴장으로 인해 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