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수원 분석 5월20일 K리그
[ K리그 ]
5월 20일
포항스틸러스 VS 수원삼성
[ 포항스틸러스 ]
부진에 빠졌었다.
주전 선수들이 다수 빠진 전북을 3-0으로 대파하고
6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비록 상대가 베스트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승리를 거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광혁이 복귀해 측면공격에 숨통이 트였고 부진했던 송승민이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점 역시 좋다.
알레망이 선발로 나와 준수한 수비력을 보였다.
[ 수원삼성 ]
원정에 나선다.
홈에서 울산을 3-0으로 대파하고
ACL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건희가 깜짝 선발로 출전해 2골을 터뜨렸고 초반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여준 바그닝요가 연속골을 통해 팀에 녹아들기
시작했다는 것 역시 고무적이다.
이종성이 사후 징계로 인해 2경기 결장하지만 공격진의 호조속에
분위기를 확실히 바꿧다는 점에 기대를 걸만하다.
다만 ACL로 인해 휴식 없이 주중 경기를 치른 이후 포항 원정이라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될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