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마이애미 분석 6월10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6월 10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VS 마이애미 말린스 분석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타이슨 로스(12경기 5승 3패 3.31ERA) 카드로 반격에 나선다.
4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로스는
작년과 완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금년 원정에서의
투구는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낮경기에서 방어율 4.15
피안타율 .264라는건 분명한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마이애미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샌디에고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
징크스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엘린은 선발이든 불펜이든 기대가 되지 않는
투수가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 마이애미 말린스 ]
투수진의 쾌투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댄 스트레일리(7경기 2승 2패 3.50ERA)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4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4.1이닝 2안타 1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스트레일리는 무려 5개의 볼넷이 패배로 직결된 바 있다.
샌디에고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에서의
투구 역시 현 시점에선 기대치가 QS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라우어를 무너뜨리면서 4점을 올린 마이애미의 타선은
득점권 집중력이 아쉽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확실히 더
좋아진 타력을 과시하고 있다는건 부정하기 어렵다.
불펜의 3.2이닝 무실점은 분명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증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