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볼티모어 분석 7월6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분석
[ 미네소타 트윈스 ]
타선의 부진으로 6연패의 늪에 빠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애런 슬레거스(1경기 0승 0패 3.38ERA)가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6월 1일 캔자스시티 원저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5.1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슬레거스는 작년 선발로서의 투구는 조금
기복이 있는 편이었다.
금년 AAA에서 5승 6패 3.55인데 작년보다 부진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5이닝 2실점 내외가 기대치가 될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밀워키의 투수진 상대로 에스코바르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드디어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반가울 것이다.
불펜 대결로 간다면 아마 팽팽하게 갈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 볼티모어 오리올스 ]
투타의 부진으로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앤드류 캐쉬너(16경기 2승 8패 4.48ERA)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1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캐쉬너는 서서히 QS머신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미네소타 원정은 처음이지만 홈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걸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애런 놀라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볼티모어의 타선은 원정에서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타격감이
발목을 잡고 있는중이다.
불펜 역시 갈수록 나빠진다는건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