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첼시 분석 8월2일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 세계 :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
8월 2일
아스날 VS 첼시 분석
[ 아스날 ]
에메리 체제에서 강팀 상대로 첫 선을 보였던 아스날인데기대치만큼 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스날 특유의 축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느껴졌다.
물론 어린 선수들 대거 나와 경기에 임했던 것이라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드릴 수 있다.
무엇보다 ATM전에서 리스 넬슨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큰 수확이다.
두번째 파리생제르망과의 경기에서는 여러선수들에
고른 활약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는 선수들에 조직력이 조금씩 살아나며, 외질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경기력이 매우 인상적이긴했지만, 아직은 몇명에 유망주선수들에
경기력은 아쉽다고 생각한다.
아스날의 스쿼드는 이미 밝혀졌지만 하나하나 보면 거의
풀라인업을 데려왔다고 해야 한다.
하지만 투어에는 참가했지만 실질적으로 정말 필요성 느끼는 선수들은
교체투입 또는 벤치에 머물게 된다.
어린 선수들 위주로 돌아가는 ICC 대회의 목적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서는 무리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번 경기 첼시전에서도 그렇게 큰 무리를 하지않을것으로 보지만,
전력만큼은 소집선수들이 매우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은 사실이다.
아스날은 에메리 체제에서 많은 전술 시험을 하고 있기에 1.5군 정도 스쿼드로
나올 것을 예상하며 그래도 월드컵에 주전선수들이 빠진 첼시를 상대로
충분히 경기를 장악할수있지않을까 예상해보는 경기이기도하다.
[ 첼시 ]
콘테에 이어 2연속 세리에A 감독 경험자를 또 데려왔다.
스리백 이슈를 일으켰던 콘테가 경질 됨으로써 사리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크다고 본다.
첼시가 어떠한 변화를 줄지 기대를 하지만 기대하는 만큼 실망이 클 것 같다.
이번 대회에 큰 중심을 두고있는것 같지는 않다.
많은 중심선수들이 이적설에 휩쓸리고 있기도하며, 아직 이적시장에 집중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한 모습임은 틀림없다고 보는 첼시이다.
아마 이번대회 2군으로 계속해서 경기를 치를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1군선수들이 겸비한 아스날을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매우크다고본다.
하지만 마르코스알론소,파브레가스,조르지뉴,바클리,모라타,페드로,
다비드루이스,자파코스타 등 대부분의 1군전력을 가지고있는 선수들을
인터밀란전에 선발로 꾸렸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전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아마 아스날과 경기에서는 자존심에 대한 열망도 있다고 생각을 한다.
과연 사리체제에 감독에 경기력이 얼마나 올라왔을지도 궁금하다.
두팀에 매우 재미있는 난타전을 보여주지않을까싶다.
하지만 분명히 선수들에 어수선한 분위기는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