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9일 MLB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미네소타 분석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분석
[ MLB 메이저리그 ]
8월 1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VS 미네소타 트윈스
경기분석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라이언 카펜터(1패 6.39)가 오래간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다.
6일 1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해준바 있는 카펜터는
늦은 데뷔 치고는 나쁘지 않은 투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금년 AAA에서
크게 무너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는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마지막 추격까지 벌이면서 10안타로 4점을 올린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9회초의 라시트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매우 아쉬울 것이다.
루이스 콜맨이 결정적인 역전 홈 런을 허용한건 인정해야만 하는 이 팀의 현실이다.
[ 미네소타 트윈스 ]
홈런포의 힘을 앞세워 역전극을 만들어 낸 미네소타 트윈스는
콜 스튜어트(1패 6.23)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데뷔전이었던 13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스튜어트는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느낀 바 있다. 다만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경기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을 듯하다.
전날 경기에서 디트로이트의 투수진 상대로 3발의 홈런으로 5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에서 보여준 장거리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과시한
바 있다. 싫든 좋든 로드니의 빈자리는 가면 갈수록 크게 느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