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세리에A 토리노 AS로마 분석




토리노 FC VS AS 로마 경기분석



[ 이탈리아 세리에A ]

토리노 FC VS AS 로마

경기분석

8월 20일



[ 토리노 FC ]

토리노는 지난시즌 안드레아 벨로티의 부상과 부진이 길어지며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공격적인 보강을 가져갔는데 니앙과 은쿨루의 완전영입에 이어서
메이테, 이조, 린콘 등 부족한 부분을 모두 보강하였다.

지난시즌 중앙미드필더쪽이 문제였던 곳을 린콘과 메이테 영입으로 잘 메꾸었다.
앞선 코파이탈리아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한 토리노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하위권 팀을 상대하긴하였지만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뛰어났으며,
공격가담까지 이뤄지면서 효율적인 경기운영을 보였다.

개막전은 AS로마를 상대한다. 최근 5경기 2승 3패를
기록하였으며 지난시즌에는 모두 토리노가 패하였었다.

하지만 토리노가 이번시즌 부족한 부분을 잘 메꾸었고 프리시즌도
훌륭한 경기력을 뽐낸만큼 어느정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경기로 보인다.





 
[ AS 로마 ]

AS로마는 지난시즌 세리에A 3위,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등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사수올로에서 넘어온 디 프란체스코 감독의 1년차는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주로 433 포메이션을 구사하고있으며 중앙 미드필더들의
역할분담을 확실히 해주고있다. 1명의 수비적인 미드필더와 2명은 모두 공격적으로
활용하면서 공격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전술을 보인다.

특히 측면공격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을 배출해내는데 용이하다. 이번에 페로티와
엘 샤라위를 받쳐줄 클루이베르트와 파스트레, 코리치 등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였다.

특히 클루이베르트는 프리시즌에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면서 윈데르와 함께 측면을 책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로마는 제르손을 임대보내면서 선수단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골키퍼 알리송을 리버풀로 보낸대신 스웨덴 국가대표 골키퍼 올손을 영입하여 보강을 마쳤다.
이전 슈체츠니와 알리송 등 골키퍼 키우기에 일가견이 있던 로마가 점찍은 올손의 행보가 주목된다.

다만 팀의 정신적지주와 중심을 구성하였던 라자 나잉골란이 인터밀란으로
이적하였다는 점은 아쉽다. 젊은 선수단으로 개편시키는데 성공하였지만 이들이
꾸준한 기량과 포텐셜을 터뜨릴 수 있느냐가 이번시즌의 관건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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