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NPB일본야구 지바롯데 라쿠텐 분석
지바롯데 마린스 VS 라쿠텐 골든이글스 경기분석
[ NPB 일본프로야구 ]
지바롯데 마린스 VS 라쿠텐 골든이글스
경기분석
10월 13일
[ 지바롯데 마린스 ]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이와시타 디미키(1승 2패 5.03)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이었던 5일 라쿠텐 원정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와시타는 전체적인 평균 구속이 무려 147Km에 이르는등 폭발적인
구속을 보여준바 있다. 홈에서의 투구 역시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할듯.
목요일 경기에서 니혼햄의 투수진 상대로 미노우에 세이야의 2홈런 4타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치바 롯데의 타선은 이번 경기에서도 큰 기대를 걸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홈에서의
타격이 터지지 않는다는건 꽤 치명적인 부분, 불펜에 대한 기대는 버리는게 좋다.
[ 라쿠텐 골든이글스 ]
마지막의 마지막 날에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후루카와 유키(4승 9패 4.31)가 복수전에 나선다.
5일 치바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후루카와는 노리모토 대신 마운드에 오른다는 점이 주목할 포인트다.
다만 홈과 원정의 차이가 상당히 큰 투수라는걸 및머선 안된다.
6일 경기에서 미시카와 마유무에게 악몽을 만져주면서 무려 8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1주일
간의 공백 때문에 타격감에 문제가 생기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금년 치바
롯데 상대로는 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일듯. 그러나 불펜은 금년 겨울 보강해야 할 1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