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 V리그 대한항공 한국전력 분석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경기분석



[ 남자배구 KOVO V리그 ]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경기분석

10월 19일



[ 대한항공 ]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은 직전경기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
했으며 정규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다.

개막전 부진했던 가스파리니가 살아났고 정지석도 서브에이스 4개 포함 16득점으로
활약했던 경기. 곽승석이 이날 받은 서브리시브 21개 중 정확하게 세터의 머리 위로
올려준 횟수가 이전 경기 보다 발전된 모습이였다는 것도 희망이다.

다만 상대팀 2명의 세터가 모두 경기중 부상을 당하는 돌발 변수가 팀 승리에 도움이 되었고
서브싸움에서는 우위를 가져갔지만 블로킹과 범실에서는 아쉬운 모습이 나타 났다는 것은
보완이 시급해 보이지만 상대의 전력과 비교하면 이번경기 쉽게 승리할것으로 판단된다.





[ 한국전력 ]

한국전력은 정규시즌 첫 경기였던 직전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다.
서재덕과 공재학-박성률이 고른 득점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새로운 외국인 선수 아텀 수시코가
비자 문제로 결장 하게 되면서 죽은 볼을 득점으로 연결할수 있는 거포의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서재덕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게 되면서 팀 서브 리시브에 대한 고민도
나타났으며 서브와 블로킹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특히 1세트를 선점한 이후 2세트 6-0으로
앞서나가던 경기를 지켜내지 못하고 상대에게 반격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팀을 떠난 전광인과
윤봉우를 떠올릴수 밖에 없었다.

전광인의 보상 선수로 받은 우승 세터 노재욱은 낮고 빠른 토스를 중심으로 한 스피드배구를 구사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한국전력 선수들과 호흡이 아직은 미완성이라 패전의 이유라고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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