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NBA미국농구 유타 골든스테이트 분석
유타 재즈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경기분석

[ NBA 미국프로농구 ]
10월 20일
유타 재즈 VS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경기분석

[ 유타 재즈 ]
유타와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유타는 개막전에서 새크라멘토를
123:117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도노반 미첼의 슈팅감각이 좋지 못했으나 조
잉글스가 경기를 전체적으로 잘 이끌었고 루디 고베어도 19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경기 막판 클리어치 상황에서는 미첼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새크라멘토의 추격의지를 꺽었다.
유타가 홈 이점을 가지고 있고 골든스테이트를 충분히 누를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타의 승리를 바라볼 수 있는 경기이다. 이름깞만 보면 여전히 골든스테이트가
좋아보이나, 유타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유타가 골든스테이트를 잡을수 있는 경기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
골든스테이트는 개막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접전 끝에 108:100 승리를
거뒀다. 클레이 탐슨이 최악의 슈팅 감을 보였지만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란트의
활역을 앞세워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오클라호마시티가 에이스 러셀 웨스트브룩이 결장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기 내용 자체는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볼수 있다. 특히 장기인 3점슛이
단 7개밖에 터지지 않았고 시즌 전부터 약점을 꼽혔던 벤치 문제도 여전히 커보였다.
큰 부상 변수가 있다. 골든 스테이트는 벤치의 핵심인 안드레 이궈달라가 종아리 부상으로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궈달라는 전날 팀 훈련도 참가하지
못했다. 선수단의 피로와 부상 관리를 중요시하는 스티브 커담독의 특성상 이궈달라는
이날 결국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