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1일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 리버풀 분석




허더스필드 타운 FC VS 리버풀 FC 경기분석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10월 21일

허더스필드 타운 FC VS 리버풀 FC

경기분석



 
[ 허더스필드 타운 FC ]

허더스필드는 이전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1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미국 국적 자지만,
독일 국적도 가지고 있는 바그너 감독은 실제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았다.

실제로 그는 허더스필드에 함께 온 뷔흘러 코치와 더불어 분데스리가에서 뛴 경험을 갖춘 선수 들을
대거 영입했다. 분데스리가의 대표적 특성은 약팀이라 할 지라도 자신들의 플랜을 바꾸지 않는다.

허더스필드 역시 이러한 성격을 빼다 박았다. 리버풀이 리그를 대표 할 수 있는 거함이라
하나, 굳이 내려 앉아 소극적인 운영에 집중 할 것 같진 않다. 무이, 호그등은 중원에서
볼 탈취나 관리를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만큼 이번 경기에서 기대해볼만하다.

물론 리버풀이 자랑하는 중원에 대 적해 낼 물리적인 준비가 되진 않았으나, 이들의
적극성으로 리버풀이 적지 않은 곤욕을 겪을 가능성이 높겠다. 가뜩이나 대부분 A
매치를 치른 리버풀에 비해 체력적으로도 우월한 하지 않지만 필사적으로 나올듯하다.





 
[ 리버풀 FC ]

리버풀은 이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종료했다.
근래 치른 4경기에서 2무 2패 2득점 4실점을 기록 중이다. 근래 드러난 가장 큰 약점은
역시나 체력 유지다. 클 롭에게는 결정적인 문제인 만큼 체력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마인츠 시절부터 도르트문트를 거쳐 현 소속팀인 리버풀의 지휘봉을 맡게 될 때까지 비교적
일관된 로테이션 정책을 도입한 전례가 없다. 체력적 부하가 예상되는 상황에 서도 굳이
베스트 전력을 유지하거나, 최소한의 유닛에 한정한 로테이션으로 우려를 남았다.

최근 흐름 역시 비 슷하다. 첼시-첼시-나폴리-맨 시티로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적극적으로
로테이션을 도입했던 경기는 가장 첫 첼시와의 맞대결뿐이었다. 적어도 이 일정만은 주축
전력들을 아끼야 하나, 굳이 주축 전력들을 대부분 활용하려 할 공산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속전속결의 컨셉으로 빠른 시간 내에 다득점을 기록, 차이를 벌려 놓으려 할 공산이
크다.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플랜이 요구되는 이유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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