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KBL한국농구 울산모비 전주KCC 분석
울산 현대모비스 VS 전주 KCC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10월 24일
울산 현대모비스 VS 전주 KCC
경기분석
[ 울산 현대모비스 ]
모비스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원주DB를 상대로 89-8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삼성 상대로 114-77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쾌조의 스타트 원정DB를 상대로는 상대를 너무 만만히 보고 수비가 느슨했던 것이
12개 3점슛을 52.2%의 높은 적중률 기록 속에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하면서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던 경기이다.
라건아와 1번 부토 3번 포지션까지 소화할수 있는 새넌쇼터의 활약이 없었다면 자칫 낭패를
볼수도 있었던 상황이다. 다만 승부처에 경기 운영 능력이 살아났고 수비가 견고해지면서
패했으면 타격이 클수 밖에 없었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고 연승을 유지하는 가운데
선수들이 정신무장을 새롭게 할수 있는 예방주사를 맞을수 있었다는 것은 다행이다.
[ 전주 KCC ]
KCC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 홈에서 서울SK를 상대로 82-7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 경기 원정에서 오리온스 상대로 84-7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 1패 출발 2연승의 과정에서 모두 1쿼터기선을 제압하고 승리를
지켜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이다. 브랜드 브라운, 마퀴스 티그, 용병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고 이정현의 외곽 공격도 살아났던 상황이다.
또한 송교창이 팀을 위한 곷은일을 해니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렷고 하승진, 전태풍, 송창용도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이다.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KCC의 장점이 토~일요일로
이어지는 연속경기 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났고 군산에서 통산 10승 1패를 갈성하며 군산을
약속의 땅으로 만들었던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