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페르세폴리스 알사드 분석
페르세폴리스 VS 알사드 경기분석
[ AFC 챔피언스리그 ]
페르세폴리스 VS 알사드
경기분석
10월 24일
[ 페르세폴리스 ]
카타르 도장 깨기에 나선 페르세폴리스는 8강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히던 알두하일을
격파한데 이어 4강 1차전 알사드 원정에서도 1:0으로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내내 내려
앉으며 상대를 조급하게 한 이후 86분에 얻은 PK 한방으로 승리하는 효율적인 모습의 극치다.
이제 원정팀에게 지옥으로 통하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의 홈경기인 만큼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기세다. MF 알리샤의 경고 누적 결장이 아쉽지만 1차전 경고 누적
으로 빠졌던 카미야비니아, 안사리가 돌아오는만큼 누수가 크다고볼수는 없다.
부상 이탈했던 오른쪽 풀백 마히니는 아쉽게도 시즌 아웃이라는 소식.
[ 알 사드 ]
PK 철퇴에 얻어맞고 홈에서 무너져버린 알사드는 원정에서 반드시 이겨야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물론 8강에서 같은 이란의 에스테그랄에게 승리를 거뒀지만 열세를 안고 임하는
것은 또 다른 상황이고 올시즌 조별 리그에서도 페르세폴리스 원정에선 1:0 패배를 당했다.
더욱 큰 문제는 1차전 이후에도 부진이 이어지고있다는 것, 알 사일리야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긴데 이어 QSL 컵 알 라이얀 전에서는무려 8:0 이라는 기록적인 대패, 물론 주력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1.5군 이하의 라인업을가동하긴 했으나 홈에서 용납못할 참패를 당하면서 제수알도
페레이라 감독을 향한 여론도그리 좋지 못한 상태다.
TOTAL 분석
알사드는 GK 알 샤빕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며 물론 올시즌 주전은 바르샴이 나바르샴이 에스테
그랄 전에서 큰 실수를 저지른후 알 샤빕이 기용되고 있기에 이마저도 타격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열세인 상황속 상대의 높은 벽을 뚫고 원정 승리를 거둬야 하는점도 큰부담이다. 상대의 조급함을
활용할줄 아는 페르세폴리스가 홈에서도 본연의 철퇴 축구를 발휘하는데에 큰 이점을 가졌다.
이번경기 페르세폴리스가 경기를 주도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