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KBL한국농구 전주KCC 인천전자랜드 분석




전주 KCC 이지스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경기분석



[ KBL 한국프로농구 ]

전주 KCC 이지스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경기분석

11월 14일



[ 전주 KCC 이지스 ]

KCC는 시즌 초반 12경기에서 6승 7패를 기록했다. 새로 영입한 마퀴스 티그와 브랜든
브라운이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 만, 득점의 폭발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만 실수가 나오더라도 하위팀 상대로 패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게다가 하승진이 피로 골절로 아웃된 이후 4연패를 허용하며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던
인사이드를 오히려 공략당하고 있다. 송교창-이정현-전태풍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복이 심해 득실 마진에서 좀처럼 플러스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지난주 3경기에서 모비스, 삼성을 잡아내며 2승 1패로 나름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냈다. 하승진은 여전히 아웃이기에 돌아오기전까지 버텨야만 하는 상황이다.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13경기에서 7승 6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할러웨이의 부상으로 인해 대체선수로
합류한 다니엘스가 나쁘지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정효근-차바위
등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 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프다. 그래도 할러웨이가 복귀전에서 21득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직전
오리 온전에 98-84로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TOTAL 분석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홈에서 91-76으로 승리했다. 브라운과의
맞대결에서 할러웨이가 약우세를 보였고, 차 바위와 정효근이 스윙맨 역할을 잘 해내며
하승진의 높이를 극복해냈다. 두 팀 모두 홈과 원정에서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편.

전자랜드는 원정 4경기에서 1승 3패에 불과하다. 할러웨이가 브라운과의 대결에서 약간의
우세를 점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자랜드쪽을 보기엔, 나머지 국내 자원들의 홈과 원정에 따른
야투 기복이 너무 심하기에 이점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할것이다.

KCC도 전주에서는 훨씬 강한 팀이고, 1라운드 후반부 매우 고전했으나 2라운드 들어 하승진
없는 농구에 어느 정도 적응한 모양새. 국내 자원 중 변수는 이정현-정영삼인데, 그래도 이정현이
터질 가능성이 훨씬 높고 정영삼은 터지지 않으면 팀에 마이너스다. 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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