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국제친선경기 아일랜드 북아일랜드 분석
아일랜드 VS 북아일랜드 경기분석

[ 세계 : 국제친선경기 ]
11월 16일
아일랜드 VS 북아일랜드
경기분석

[ 아일랜드 ]
아일랜드는 최근 경기력이 상당히 좋지 않다. 미국전을 마지막으로 4경기에서 승리가
없으며 최근 2경기에서는 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탄탄한 수비가 장점 중 하나지만
웨일즈와의 경기에서 4골을 실점하기도 하며 장점을 극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마틴 오 닐 감독이 최근의 부진을 위해 칼을 뽑아 들었다. 이번 친선 경기를 앞두고
무려 3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A매치 10경기 미만 출전한 선수들이 무려 21명이나 된다.
쓰이지 않 았던 선수들을 사용해 보겠다는 것이다. 일단 이 경기는 승리보다는 전술과
선수들의 실 험을 해보는 경기가 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선수들이 마틴 오닐
감독의 눈에 들어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북아일랜드 ]
북아일랜드도 상황은 별로 좋지 않다. 보스니아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한 UNL 첫 경기 이후
이스라엘을 상대로 3:0의 승리로 분위기를 바꾼 뒤 다시 10월 UNL 2경기에 돌입 했지만
모두 패배했다. 10월 2경기에서는 모두 득점 없이 패배하며 더 나빠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명단에는 맥긴과 라페르티가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현재 북아일랜드에 서 A매치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라페르티의 부재는 확실히 공격진의 전력 하락을 가져올 것이다.
최근 북아일랜드가 원정 6 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모두 득 점에 실패했다.
라페르티의 대안이 누가 될 것인지 마이클 오닐 감독의 선택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