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WKBL여자농구 OK저축은행 우리은행 분석




수원 OK저축은행 읏샷 VS 아산 우리은행 위비 경기분석



[ WKBL 여자프로농구 ]

수원 OK저축은행 읏샷 VS 아산 우리은행 위비

경기분석

11월 14일



[ 수원 OK저축은행 읏샷 ]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해체된 KDB생명의 정식 새 주인은 아니지만 네이밍 스폰서로
위탁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당연히 KDB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다만 팀의 핵심
멤버인 포인트가드 이경은이 신한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전력이 한층더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지난 시즌 초반 일찌감치 아웃되었던 조은주가 돌아오는데다, 지난 시즌 KB에서
맹활약 했던 단타스를 용병으로 데려오며 어느정도 기대를 해볼 수 있게 됐다.

안혜지 - 한채진 구슬 노현지-단타스가 주축을 이를 것. 정상일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개막전에서 단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하나은행을 89-85로
꺾었으나, 이후 삼성생명-KB에 힘없이 패했다.





 
[ 아산 우리은행 위비 ]

우리은행은 전력이 예년보다 떨어졌다는 평가를 몇 시즌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통합우승을 해내고 있고, 올 시즌에도 세간의 평가는 비슷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용병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크리스탈 토마스를 지명했는데, 역시 위성우 감독의 정확한 역할
지정 때문인지 개막전부터 21득점 1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지명 순위를 무색케했다.

이은혜-박태은-홍보람 등 지난 시즌까지 벤치 멤버로 활약한 선수들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주전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겠지만, 과거 WKBL에서 뛴적이 있는 김소니아가 우리은행으로 돌아와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승리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손쉽게 잡아냈다. 


TOTAL 분석

올 시즌부터 여자프로농구는 2용병 1기용 체제에서 1용병 1기용 체제로 변경되었고, 2쿼터는
용병이 출전이 불가능해지면서 국내 선수들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졌다. 저축은행은 조은주의
폼이 올라오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단타스가 발목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속도를 내는데 있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토마스가 반반만 가주더라도 국내 자원에서의 차이로 인해 손쉽게 결정날 승부가 될것이다.
이번 경기에선 우리은행의 승리가 가깝다고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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