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0일 국제친선경기 우즈베키스탄 한국 분석
우즈베키스탄 VS 대한민국 경기분석
[ 국제친선경기 A매치 ]
우즈베키스탄 VS 대한민국
경기분석
11월 20일
[ 우즈베키스탄 ]
홈팀 우즈베키스탄은 세계랭킹 9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전력으로
진지하게 월드컵에 도전했으니 진출에 실패했다. 감독 경질 이후 지난 8월 헥토르 쿠퍼를 새
감독으로 내세웠다. 이후 다섯 차례 A매치를 가지며 2승 2무 1패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딜 아메도프를 중심으로 헤이다로프와 빅마에프 등 베테랑 자우너들이 중심을 잡고 있기는
하지만 엘도르 쇼무로도프, 오타벡 슈쿠로프와 같은 해외파 젊은 자원들도 적극 기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만들어 낼것이다.
[ 대한민국 ]
원정팀 한국은 세계랭킹 5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해 월드컵에 진출했지만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신태용 감독이 사임하였고 포르투갈의 벤투 감독이 새롭게 임명되며
전술실험보다는 선수들의 역량 테스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앞선 4차례의 A매치에서 2승 2무로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친선경기를 앞두고
장현수는 징계로, 손흥민,이재성,기성용,정우영 등은 휴식차원에서 대거 제외되었다.
대신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이어가던 선수들이 새롭게 발탁되었다. 직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이번 경기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TOTAL 분석
양팀모두 이번 경기에서 가동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총 전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호주에서 열리는 중립 친선 경기인만큼 홈의 이점을 양팀 모두 가져가긴 어려운 상황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전력 자체가 만만한 팀이 아니란 점에서 한국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한국은 현재 중원에서 홀딩 역할을 맡을수 있는 자원이 없어 상대의 공격진영을 쉽게
막아내긴 어려울것으로 예상되며 아메도프-헤이다로프와 같은 선수들이 중원에서부터 주도권을
잡아 압박전술을 펼친다면 쉽게 막지 못할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승리가 가깝다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