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 V리그남자배구 OK저축은행 삼성화재 분석




OK 저축은행 VS 삼성화재 경기분석



[ KOVO V리그 남자배구 ]

11월 6일

OK 저축은행 VS 삼성화재

경기분석



 
[ OK 저축은행 ]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1패 성적의 출발이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가 강타와 연타를 적절히 섞어 쓰는 플레이로
30득점, 64.3%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블로킹 싸움에
서는 밀렸지만 강한 서브가 3세트 부터 잘 들어가면서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이다.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송명근 대신 조재성, 심경섭을 아포짓, 스파이커로 가동한 것이 주효
했는데 조재성은 서브 에이스 5개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5세트 10-10, 살엄
음판 승부에서 원포인트 서버로 올 시즌 신인 전진선을 투입해서 승기를 잡아냈던 김세진
감독의 용병술도 반짝였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삼성화재 ]

삼성화재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0-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에서 벗어
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3승3패 성적의 출발이다.

타이스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3세트를 빼앗기는 과정에서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자 인상을 쓰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던 위기 상황에서 타이스를 빼고
고준용을 투입한 신진식 감독의 승부수가 재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던 경기이다.

고준용이 팀에 부족했던 서브 리시브와 궂은일을 도맡아 해내면서 팀 분위기가
살아났고, 박철우, 송희채가 좌우날개에서 각성의 플레이를 선보였던 상황이다.

다만, 서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도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던 블로킹
싸움에서의 열세와 너무 많았던 턴오버는 반성이 필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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