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KBL여자농구 인천신한은행 청주KB 분석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VS 청주 KB스타즈 경기분석



[ KBL 여자프로농구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VS 청주 KB 스타즈

경기분석

11월 7일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45-70 패배를 기록했다. 전력 보강
요소로 꼽혔던 포인트가드 이경은이 재활의 과정에 있었기에 결장했고 확실한 득점원이 되어
줄수 있는 용병이지만 골밑 장악 능력이 떨어지는 스트릭렌이 용병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베테랑 슈터 김연주가 은퇴한 공백도 느껴졌으며 유승희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곽주영의
몸도 무거워 보였으며 김단비는 박혜진과 매치업에서 완패를 당하며 자존심이 구겨졌던 상황.

주전과 식스맨의 기량차이와 조화에도 물음표가 붙어 있었으며 3쿼터(4-18) 팀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벤치의 대응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청주 KB 스타즈 ]

KB스타즈는 시즌 첫 경기 였던 직전경기 홈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60-55 승리를 기록했다.
기대를 모았던 박지수가 부진했고 강아정도 2개 3점슛을 성공시켰지만 9차례 시도를 허공에
날려 버리며 첫 경기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가능한 카일라 쏜튼과 김보미를 보상 선수로 내주고 얻은 염윤아가
앞선 수비와 심성영을 도와 리딩까지 해주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역전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경기.

다만, 국가대표팀을 다녀오면서 농구에 대한 눈을 새롭게 떴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던 심성영이
박지수-쏜튼의 더블 포스트의 위력을 살려주지 못하는 볼배급이 나왔고 국내파 선수들만 뛰는
2쿼터(12-26) 상대의 스몰라인업에 백코트가 늦었던 부분은 반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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