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V리그여자배구 GS칼텍스 현대건설 분석
GS칼텍스 여 VS 현대건설 여 경기분석
[ KOVO V리그 여자배구 ]
11월 7일
GS 칼텍스 여 VS 현대건설 여
경기분석
[ GS 칼텍스 여 ]
GS칼텍스는 직전경기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다. 4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이다.
주전 이고은 세터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안혜진 세터가 세터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볼 꼬리가 살아있는 토스를 배달했고 이소영가 달라진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선수 알리오나가 부진하자 2세트 부터
표승주로 밀고 나간 선수 운영의 변화가 성공을 거둔 경기이다.
지난 시즌 에이스로 우뚝 선 강소휘가 어깨 통증으로 경기력이 떨어져 있었고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지만 서브 싸움에서의 우위와 상대 보다 범실을 최소화 하는
집중력 높은 플레이로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하루이다.
[ 현대건설 여 ]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의 시즌 출발이다.
KGC인삼공사를 상대로는 외국인 선수 베키가 무릎 통증으로 결장했던 탓에 클러치
싸움에서 상대보다 부족했고 황연주는 공격에서 제 몫을 해냈지만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던 상황이다.
이다영 세터의 토스도 불안했으며 서브, 블로킹, 범실 싸움에서 모두 밀렸던 경기이다. 양효진이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양효진과 함께 통곡의 벽을 만들었던 김세영이 흥국생명으로
떠나면서 발생한 높이가 낮아졌다는 약점 역시 유효했으며 정지윤의 재발견으로 위안을
삼기에는 5연패의 결과가 더욱 아프게 느껴졌던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