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프리미어리그 첼시 풀럼 분석
첼시 풀럼 분석 12월2일 프리미어리그
[ 잉글랜드 : 프리미어리그 ]
12월 2일
첼시 FC VS 풀럼 FC
경기분석
[ 첼시 FC ]
첼시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5위에 그쳤고,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수비형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영입했고,
쿠르투와를 보낸 대신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를 거액에 영입했다.
13라운드 현재 8승 4무 1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으나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직전 리버풀전에 시즌 첫 패배를 허용했다.
에당 아자르가 발목 부상이 있긴 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풀럼 FC ]
풀럼은 올 시즌 승격팀으로, 승격하자마자 장 셰리-미트로비치-안드레 슈얼레와
알피 머슨 등 준수한 자원들을 대거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게다가 이적시장 막판에는 마르세유의 수비형 미드필더 앙귀사를 거액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주전의 절반 이상이 영입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활약을 차치하더라도 당장의 조직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팀을 1부리그까지 이끌고 온 조카노비치 감독이 이적생들까지 조화롭게 지휘할
수 있을지. 14/15 시즌에 왓포드 감독을 맡으며 1부 리그를 경험한바 있다.
13라운드 현재 2승 2무 9패로, 조카노비치 감독이 경질되고 과거 레스터 우승을
이끌었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부임 이후 첫 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3-2로 승리하며 두 달 만에 승리를 따냈다.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안드레 캄보 앙귀사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풀럼은 라니에리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승리를 따내긴 했으나,
여전히 원정에서 0승 1무 6패로 형편없는 구단일 뿐이다.
약체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고 해서 엄청난
전력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
첼시는 특별한 부상자 없이 이번 경기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고,
비록 최근 첫 패배를 허용하는 등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여전히
무패행진 중인 홈에서 또다른 변수를 허용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첼시의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