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세리에A 사수올로 우디네세 분석
사수올로 우디네세 분석 12월2일 세리에A
[ 이탈리아 : 세리에 A ]
12월 2일
US 사수올로 칼초 VS 우디네세 칼초
경기분석
[ US 사수올로 칼초 ]
프로시노네는 승격팀으로, 엠폴리와 함께 자산규모가 가장 작은 팀 중 하나다.
승격하게 되면서 나름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긴 했지만 1부리그에서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아탈란타의 골키퍼 마르코 스포티엘로와 사수올로의 미드필더 카사타,
그리고 아스날의 윙어 조엘 캠벨 등의 영입이 눈에 띈다.
13라운드 현재 1승 4무 8패로 전력의 한계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으나,
최근 3경기에서 엠폴리-스팔-파르마-피오렌티나 등 까다로운 팀들 상대로
1승 3무로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다. 직전 인터밀란 원정에서는 0-3 완패했다.
주전 중앙 미드필더 에밀 할프레손의 결장가능성이 높다.
[ 우디네세 칼초 ]
칼리아리는 지난 시즌 15위를 기록했고, 전력에 비해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다행히 칼리아리는 더 나은 성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을 갖춘 팀이다.
지난 시즌 키에보에서 경질되었던 롤란도 마란을 새 감독 자리에 앉혔고, 공격진에
파벨로티-체리 등 세리에에서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는 자원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루카스 카스트로, 필립 브라다리치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했고,
베테랑 라이트백 다리오 스르나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팀의 핵심 자원인 니콜라 바렐라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기에, 새로 영입한 많은
선수들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것만 남았다. 13라운드 현재 3승 6무 4패로 평범한
행보. 주전 라이트백 파올로 파라고와 미드필더 시몬 파도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TOTAL 분석
결국 최근 흐름이 나쁘지 않은 프로시노네가 홈에서 다시 한 번 승점을 얻어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칼리아리는 원정 7경기에서 1승 2무 4패로 너무 많은
패배를 허용하고 있으며, 승격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이미 패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프로시노네는 올 시즌 리그에서 득점력이 가장 좋지않은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칼리아리의 약점을 제대로 공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칼리아리도 조직력이 좋지 않을 뿐 로스터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약체
프로시노네를 상대로 개인역량으로 기회를 만들어낼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파벨로티와 페드로가 충분히 반격할 수 있을만한 경기이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