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KBL한국농구 원주DB 서울SK 분석




원주DB 서울SK 분석 1월12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12일

원주 DB 프로미 VS 서울 SK 나이츠

경기분석



 
[ 원주 DB 프로미 ]

원주동부는 32경기에서 15승 17패로, 뚜껑을 열어보면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역시나 기본적인 전력의 한계로 인해 클러치 상황에서는 번번이 열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트-틸먼의 조합은 나쁘지 않다.

지난 17일 LG전처럼 윤호영-한정원 등의 득점 지원이 없다면, 잘 싸우고 패하는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용병이 한 명만 뛰는 4쿼터가 취약하다.

빅맨 용병인 틸먼이 손가락 골절상으로 인해 8주나 결장하게 되어 대체 용병으로
리온 윌리엄스를 영입했다. 포스터의 득점력과 윌리엄스의 든든한 인사이드, 그리고
윤호영-김현호-이광재 등이 득점을 돕고 있다. 4라운드 2승 3패 기록했다.





 
[ 서울 SK 나이츠 ]

서울SK는 시즌 33경기에서 10승 23패를 기록했다. 좋은 흐름을 가져가던 SK는
최근 헤인즈가 복귀하면서 완연한 상승세다. 헤인즈가 복귀하기 전에도 나쁘지
않은 전력이었으나, 그가 복귀한 뒤 좀 더 안정적인 운영이 기대케했다.

그러나 헤인즈의 활약이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하던 단신 용병 바셋을
마커스 쏜튼으로 교체했다. 테리코 화이트와 비슷한 유형인 쏜튼은 SK의 득점력 빈곤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받았으나, 현재까지는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헤인즈가 무릎 부상으로 다시 한 번 아웃되면서 지난 아시아챔피언스컵에서
활약했던 듀안 섬머스가 그의 자리를 대체하게 됐다. 그러나 섬머스마저 부상으로
인해 현재 아이반 아스카로 일시교체를 신청한 상황이다.

지난 KCC전에 결장했던 아스카는 2경기에서 더블더블 수준의 나쁘지않은 활약을
보였다. 김민수가 아웃된 상황. 지난 kt전에 김선형이 49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0연패를
끊어냈다. 연패는 끊어냈지만, 맹활약하던 안영준이 발목 부상을 당해 출전이 어렵다.

부진하던 단신용병 쏜튼 역시 크리스토퍼 로프턴으로 교체되었다. 마지막으로, 최부경 역시
무릎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안영준은 직전 경기 복귀해 18득점으로 활약했다. 


TOTAL 분석

두 팀의 앞선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DB가 2승 1패로 앞섰다. DB는 최근 포스터가 지난
시즌 버튼에 버금가는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윌리엄스가 위와 같이 먼로에 밀리지
않는 영향력을 보인다면 용병 맞대결에서 충분히 앞서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아스카와 롭튼 모두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하고 있다. SK는 안영준의 복귀로 인해
국내전력의 득점에서 어느정도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데, 최부경-김민수의 부재로 인해
포스터의 돌파옵션에 취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3쿼터에 큰 열세를 보일 것이다.
DB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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