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KBL한국농구 안양KGC 전자랜드 분석




안양KGC 전자랜드 분석 1월13일 KBL한국농구 



[ KBL 한국프로농구 ]

1월 13일

안양 KGC 인삼공사 VS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경기분석



 
[ 안양 KGC 인삼공사 ]

안양 KGC는 시즌 32경기에서 17승 15패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 몇몇이 팀을
떠난 상황에서 핵심 오세근마저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 주전들이
복귀한 이후 한 때 연승가도를 달렸던 KGC지만, 켈페퍼의 햄스트링 부상과
대표팀 차출이 겹치며 최근 5연패에 빠졌다.

2라운드 휴식기 동안 김승기 감독은 용병 두 명을 각각 레이션 테리, 저스틴 에드워즈로
교체했다. 늘 아쉬웠던 용병의 득점력에 대해 조금 더 일관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

국내 가드진에도 박지훈을 영입했고, 김윤태와 한희원을 kt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4라운드 4승 2패 기록. 오세근은 1월 들어 복귀해 점차 출전시간을
늘려가고 있었으나, 무릎 부상이 재발하며 당분간 결장한다.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

전자랜드는 시즌 초반 32경기에서 20승 12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홈과 원정에 따른 경기력 기복이 매우 심한 편이다. 할러웨이가 복귀 이후 다시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정효근-차바위 등의 포워드 자원을 제외하면 국내
선수들의 득점 비중이 높지 않다는 점은 아쉽다.

지난 시즌만큼 강력한 짠물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가드진의
폭발력 부재는 뼈아프다. 그래도 정효근-강상재-차바위의 국내 포워드 라인은
준수한 편. 3라운드에는 6승 4패를 기록했다.

주중 할러웨이가 몸 상태를 이유로 퇴단을 결정했고, 찰스 로드가 새롭게
합류한 뒤 5승 1패를 기록했다. 직전 경기 가래톳 부상을 당한 로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TOTAL 분석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2승 1패로 앞섰고, 가장 최근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홈에서 101-73으로 대승을 거뒀다. KGC는 홈에서
7연승으로 상승세인 반면, 전자랜드는 최근 원정 7경기에서 2승 5패에 불과했다.

게다가 로드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백투백 일정을 치르기 때문에 결장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고, 팟츠가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테리와
에드워즈, 그리고 박지훈이 보일 화력에 비할바는 되지 못한다.

골밑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없다면 오세근의 부재도 뼈아픈 전력
누수라 보긴 어렵다. 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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