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제주 분석 7월21일 K리그
[ K리그 ]
강원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분석
7월 21일
[ 강원 FC ]
리그 6위 강원은 휴식기 동안 이근호가 울산현대로 이적하면서 공격진에 전력누수가
있었는데, 리그 득점 1위 제위치를 중심으로 가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강원은 알 아흘리에서 자리잡지 못한 문창진을 영입하며 이근호의 공백을 메웠지만,
아직까지 경기를 풀타임 소화할만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전남과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주중 인천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간신히 3-3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강원은 직전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도 0-0으로 후반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 제주 유나이티드 ]
리그 4위 제주는 후반 첫 경기에서 강호 수원을 원정에서 3-2로 잡아내며 출발했습니다.
제주는 수비수 권한진이 두 골이나 넣으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제주는 그러나 주중 홈 경기에서 경남 상대로 0-0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고,
직전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이적시장에서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TOTAL 분석
제주에서 열렸던 올 시즌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는 강원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제주는 올 시즌 원정에서 경기력이 훨씬 좋은 팀이며,
원정에서 평균 1.75득점으로 다득점 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강원은 전남-인천 등 공격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을만한 팀을 상대로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두며 이근호의 부재를 느끼고 있고, 비록 원정에서 제주를 꺾는데 성공했으나
이번 홈경기에서 전력감소를 체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