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간도스 베갈타센다이 분석 7월22일 J리그
[ 일본 : J-리그 ]
7월 22일
사간도스 VS 베갈타 센다이 분석
[ 사간도스 ]
리그 17위 사간도스는 마시모 피카덴티 감독이 공들이고 있는 스리백을 기반으로
실점을 점차 줄여나가는데 성공했고, 7연패 이후 최근 3경기에서는
1승 2무로 흐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간도스는 야심차게 영입했던 빅터 이바르보 역시 부상으로부터 복귀하여
마지막 3경기에서 출전하며 후반기를 도모했습니다.
사간도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토레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단숨에
공격진을 보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간도스는 이 밖에 다이치 이누이, 요헤이 토요다 등을 각각 임대,
임대 복귀 등으로 로스터에 추가하며 후반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사간도스는 전반기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던 조동건이 피로
골절로 이번 경기 출전이 어렵습니다.
[ 베갈타 센다이 ]
리그 8위 베갈타센다이는 전반기 6승 4무 5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는데 성공,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흐름으로 이어가고 있으나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베갈타센다이는 홈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는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습니다.
베갈타센다이는 전반기 막판 부상을 당한 주전 골키퍼 다니엘 슈미트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베갈타센다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특별한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TOTAL 분석
사간도스는 이번 경기부터 토레스를 출전시킬 수 있고, 이미 후반기에 돌입하기
이전 마지막 3경기를 1승 2무로 잘 마무리한데다 직전 쇼난전도
1-1로 마치며 형편없는 수비 조직력을 보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토레스는 수비를 기반으로 한 역습 축구의 방점을
찍어줄 수 있을 것 입니다.
베갈타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요코하마에 2-8로 대패를 당했는데,
슈미트의 부재가 더욱 커 보이는 경기였고 당분간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사간도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