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밀워키 분석 7월22일 MLB메이저리그
[ MLB 메이저리그 ]
7월 22일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분석
[ LA 다저스 ]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13경기 3승 4패 2.74ERA)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커쇼는 이전과 같은 파괴력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
그러나 통산 밀러파크 원정 성적이 4승 1.39라는건
주목해야 할 강점이다.
전날 마일리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 밀워키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키케 헤르난데즈의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원정에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불펜의 3실점으로 젠슨이 등판해야 했다는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 밀워키 브루어스 ]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한 밀워키 브루어스는
체이스 앤더슨(19경기 6승 7패 3.78ERA)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5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앤더슨은 7월 들어서 1패 1.65로 승운이 영 따라주지
않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6월 하순 이후로 그야말로 5이닝 1실점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건 분명 주목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힐 상대로 막혀 있다가 다저스의 불펜을 흔들면서 아길라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밀워키의 타선은 어찌됐든 홈에서 조금식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러나 불펜의 5실점은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